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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낙태죄 헌법불합치' 용납 못해"
"헌재 결정 끝 아냐…국민적 논의 시작해야"
 
박수지 기자 기사입력  2019/04/12 [17:38]

▲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11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제공=한기총] 

 

[뉴스쉐어=박수지 기자]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11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규탄했다.

 

한기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인간의 결정이 생명보다 더 중요하다는 지극히 인본주의적 사고에 근거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헌재의 판결은 원한다면 자신이 결정권을 가지고 태아라는 귀한 생명을 죽일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극악한 판단"이라며 "이러한 범죄행위가 용서받을 수 있나, 누가 생명을 죽일 수 있는 권한을 주고 말고 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자기 결정권을 가지기 전에 그 사람도 모태에서 태어났고, 그들의 어머니가 생명의 소중함을 가지고 낙태시키지 않고 이 땅에 태어나게 했기 때문에 살아가고 있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생명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것이기에 존엄하며 그 자체로 귀하다. 인간이 태어나고 죽는 것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다. 더구나 태아를 죽이는 낙태 허용은 절대 불가하며 이는 오히려 살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의 판단에 강력 규탄할 뿐 아니라 절대 반대하며, 헌재의 결정이 끝이 아니라 이제는 태아와 생명에 대해 전 국민적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9/04/12 [17:38]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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