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현 기자 기사입력  2019/04/15 [11:02]
비정규직 노동자 인권… ‘암담한 현실’
취업난에 청년들 “비정규직이라도 좋으니 일 할 수 있으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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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오미현 기자] 대한민국에서 비정규직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적지 않다. 최근에는 대졸 구직자 중 많은 이들이 비정규직이라도 좋으니 취업만 됐으면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매년 회사 내 비정규직은 늘고 있다.

 

지난해 20대 비정규직 비율은 32.3%30(21%)40(25%)보다 월등히 높았다. 그러나 50대 비정규직 비율(34.2%)20대보다도 높고, 60대 비정규직 비율은 67.9% 였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을 파고들면 안타까운 점을 엿볼 수 있다. 지난 4월 초 비정규직으로 광주의 모 학원 강사로 일하던 박혜진(·27)씨는 갑작스런 해고 통보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학원의 재정상의 이유로 1년 넘게 일했던 박 씨를 해고한 것. 비정규직이었던 박 씨는 퇴직금도 어떠한 대책도 없이 일자리를 잃은 셈이 됐다.

 

박 씨는 대학 졸업 후 취업시장이 너무 경쟁이 심해서 학원 강사를 선택하게 됐다. 급여는 다른 사무직과 비슷하게 받고 일했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갑자기 학원 사정이 어려워졌다는 말에 어이가 없었지만 비정규직 노동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에 암담함을 느낀 이은지(30·) 씨는 나이가 찼지만 지금이라도 정규직을 알아보려고 취업 공부를 시작했다. 하지만 물밀 듯이 몰려오는 젊은 구직자들 때문에 막상 설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씨는 지난 4년 간 텔레마케터로 일해 왔다. 비정규 계약직이었던 이 씨는 정규직 보다 급여는 적고, 처우는 더 안 좋은 행태에 힘들었다고 한다. 이 씨는 결국 정규직 직원과 비정규직 직원의 처우 차별에 못 이겨 퇴사를 결정했다.

 

은행에서 일하는 비정규직도 불안한 상황은 마찬가지다. 광주의 한 은행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김수연(가명·25)씨는 정규직과 계약직 사이에 존재하는 암묵적인 벽 때문에 힘들다고 말했다. 김 씨는 수능, 내신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대학을 갔다. 하지만 현실은 비정규직이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췄다. 김씨는 대학 다닐 때 스펙을 쌓기 위해 스터디며 토익학원이며 안 다녀본 곳이 없었다. 취업하기 위해 힘들게 공부를 했지만 계약직이라는 현실이 슬프다면서 앞으로도 계약직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했다.

 

정규직과 비슷한 일을 하지만 급여는 정규직의 5060%에 머무는 경우가 상당한 비정규직. 때로는 정규직보다 위험하고 힘든 업무에 몰리기도 하며, 실제로 일하다가 숨지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그 뿐 아니라 비정규직은 언제 해고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반면 회사 경영진은 임금을 적게 주고, 쉽게 정리할 수 있는 비정규직을 선호해 왔다. 최근 급격한 취업난에 청년들은 당장에 비정규직이라도 일을 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경영진들에게는 기회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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