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조귀숙 기자]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오는 18일 경기도 안성 서운산 자연휴양림에서 ‘통일기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무를 심는 봉사 활동을 통해 교육생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조금 더 가까워지고, 잠시나마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임병철 하나원장은 행사를 앞두고 “2018년도에 이어 민간단체와 협력해 두 번째로 ‘통일기원 나무 심기’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남북한 주민들의 마음속에 건강한 ‘통일 희망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물론이고,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새 출발하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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