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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최경아 교수, 토크콘서트 ‘위로’ 성황

'매순간을 누리고 감사하며 살자'는 메시지 던져

박수지 기자 | 기사입력 2019/04/21 [19:20]

소프라노 최경아 교수, 토크콘서트 ‘위로’ 성황

'매순간을 누리고 감사하며 살자'는 메시지 던져
박수지 기자 | 입력 : 2019/04/21 [19:20]

▲ 소프라노 최경아 교수. [제공=뮤천톡]   

 

[뉴스쉐어=박수지 기자]인사아트홀의 기획공연 뮤천톡이 9회 게스트로 소프라노 최경아 교수 초대, 토크콘서트 '위로(consolation)'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최 교수가 "내가 옛날에 오르던 산봉우리 얘기를 해줄까? 정신없이 열심히 오르던 그 봉우리가 지나고 보니 아주 작은 봉우리였고, 그 후로도 끊임없이 많은 봉우리를 넘어야 했다.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라고 질문하는 영상을 서두로 시작했다. 

 

최 교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살지만 매순간의 행복을 놓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녹록치 않은 우리의 삶에 위로를 주는 것은 매순간을 누리고 감사하며 사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삶의 주 내용인 '사랑, 결혼, 나눔, 친구, 의지처, 가족, 누림(즐김), 신앙' 등에 관한 노래와 멘트에 관객들의 분위기도 고조됐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또한 같은 무대에 선 김학민 인사아트홀 관장이 관객 중에 몇 명을 무대로 불러 인터뷰한 후에 즉석으로 작곡·작사를 하는 뮤직스케치도 진행했다.

 

▲ 관람객들이 소프라노 최경아 교수(두번째 줄 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뮤천톡] 

 

이날 7월 귀환예정인 이라크대사는 공연을 본 뒤 "지금까지 여러 나라를 다녔어도 한국이 참 마음이 따스하고 좋은 나라"라며 "이라크에 가서도 한국을 많이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래식 오페라아리아, 샹송, 영화 ost 등의 크로스오버 넘버 등을 자신만의 색깔로 한무대 위에서 계속 창법을 바꾸어 가며 부른 소프라노 최경아 교수는 현재 이태리 Milano 오페라 소사이어티단원, 크리스찬 필하모니 전속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희대 교육대학원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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