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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활동 실시

김은정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4/22 [07:05]

창원시,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활동 실시

김은정 수습기자 | 입력 : 2019/04/22 [07:05]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창원빗돌배기마을에서 ‘곰 토피어리 만들기, 딸기 따기’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제공=창원시]    

 

[뉴스쉐어=김은정 수습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창원빗돌배기마을에서 ‘곰 토피어리 만들기, 딸기 따기’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가정 또는 학교에서 생활적응 및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며 정서적 이완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이끼와 어린 야자나무를 활용한 곰 토피어리 만들기, 딸기 따기, 전기자동차 투어 체험 등 푸르른 자연 속에서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딸기 색깔이 너무 예쁘고, 싱싱한 딸기를 직접 따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 “곰토피어리 만들기가 힘들었는데 만들고 나서 보니 너무 귀여워 기분이 좋았다”, “체험을 하면서 새로운 친구, 형, 누나를 사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동반자선생님들도 참석했다. 중학교때부터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 지원을 받아오던 청소년이 대학생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현재는 이들을 돕는 솔리언또래상담자원봉사자로 아이들의 식사, 체험활동 등 각 진행과정을 도왔다. 

 

박영화 창원시 보육청소년과 과장은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경우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많은데 이들은 일반 청소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편이다. 창원시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이들이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서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구축, 청소년전화 1388 운영, 개인상담, 심리검사,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9~24세 청소년 중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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