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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구간 추돌위험, 내비게이션이 알려준다

행안부, 고속도로 정체 알림 서비스 시작 점차 확대 계획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4/23 [19:14]

고속도로 정체구간 추돌위험, 내비게이션이 알려준다

행안부, 고속도로 정체 알림 서비스 시작 점차 확대 계획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9/04/23 [19:14]

 

 

▲ 2017년 7월, 경부고속도로 양재 IC 7중 추돌사고. [제공=행정안전부]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고속도로 정체구간 차량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내비게이션에서 정체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고속도로 정체구간의 차량 추돌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오는 24일부터 ‘고속도로 정체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속도로 정체 알림 서비스는 정체 상황 발생 시 한국도로공사에서 정체 정보를 고속도로 교통관리 시스템에 입력하면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즉각 표출되는 방식이다.


전방 도로 정체 상황을 운전자에게 음성, 경고음 등 청각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졸음 운전자에 대한 각성 효과와 더불어 인명피해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아이나비, 맵퍼스 등 2개 내비게이션 운영사가 동 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티맵(T-map), 엘지유플러스(LGU+), 네이버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정체 상황 정보를 운전자에게 신속히 전달해 사고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정체구간뿐만 아니라 상습결빙구간, 안개구간 등에 대해서도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개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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