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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보리 이삭 팬 후, 붉은곰팡이병 적기 방제해야

밀·보리 붉은곰팡이병은 발병 초기 방제가 효율적

김은정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4/28 [23:30]

밀·보리 이삭 팬 후, 붉은곰팡이병 적기 방제해야

밀·보리 붉은곰팡이병은 발병 초기 방제가 효율적
김은정 수습기자 | 입력 : 2019/04/28 [23:30]

 

▲ 밀붉은곰팡이병 [제공=경상남도]   

 

[뉴스쉐어=김은정 수습기자]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붉은곰팡이병(적미병) 발생이 우려돼 병 발생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생 초기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밀·보리의 이삭 팬 후 잦은 비와 높은 온도가 지속될 때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이삭이 갈색으로 변색돼 점차 진전되면 홍색·흰색의 곰팡이가 발생된다. 알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색이 되는데, 병이 발생되면 독소를 생성해 사람이나 가축에게 중독을 일으키는 병이다.

 

병원균은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평균기온 18~20℃, 습도 80%, 강우 3일 이상 지속되는 온난 다습한 날씨가 계속될 때 병 발생이 심하고 피해도 크다.

 

특히, 최근 비가 자주 내려 기상여건이 병 발병에 좋은 조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밀과 보리의 약제방제와 포장 관리가 중요하다.

 

민찬식 경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밀과 보리에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확 전까지 적용 약제를 활용해 적기에 방제하도록 해야 한다"며 "배수로 정비 등 재배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부터 PLS 제도가 전면 시행돼 반드시 보리·밀에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희석배수, 살포 회수, 수확 전 살포 가능일을 꼼꼼하게 확인해 살포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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