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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예술회관, 신박듀오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오는 15일, 커피콘서트 피아노 한 대로 황홀한 연주

장선주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5/03 [16:44]

인천예술회관, 신박듀오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오는 15일, 커피콘서트 피아노 한 대로 황홀한 연주
장선주 수습기자 | 입력 : 2019/05/03 [16:44]

 

▲피아노 듀오팀 '신박듀오'. [제공=인천시청] 

 

[뉴스쉐어=장선주 수습기자] 오는 15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019 커피콘서트에서 세계를 사로잡은 피아노 팀 신박 듀오의 무대가 펼쳐진다.

 

신박듀오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이 멤버로 있는 한국인 피아노 듀오 팀이다. 이들은 2015 독일 뮌헨 ARD 국제콩쿠르 준우승, 2017 20회 슈베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 슈베르트 최고 해석 특별상 등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실력파 팀이다.

 

특히 피아니스트 박상욱은 SBS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피아노 영재 김예은의 멘토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바 있다. 그는 인천서운중학교를 다니며 유럽 유학길을 준비했었다추억이 깃든 인천은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곳이기에 이번 연주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라벨의 피아노 듀엣을 위한 어미 거위 모음곡과 바버의 피아노 듀엣을 위한 모음곡 추억등을 두 명의 연주자가 피아노 한 대를 연주하는 포핸즈연주로 선보인다.

 

한편 2008년에 시작해 5만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 전석 1만 5000원이며, 갓 내린 신선한 커피도 즐길 수 있다. 공연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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