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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에 아동급식비 동일 지원

이재명 “경기도 어린이는 좋은 먹거리 차별 없이 골고루 먹을 권리 있어”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5/05 [06:51]

경기도, 31개 시군에 아동급식비 동일 지원

이재명 “경기도 어린이는 좋은 먹거리 차별 없이 골고루 먹을 권리 있어”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9/05/05 [06:51]

[뉴스쉐어=김좌환 기자] 경기도는 도내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차별 없는 먹거리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급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그 동안 어린이집 급식비는 시‧군의 재정여건에 따라 지원 시군과 미 지원 시군간 차별이 있었으며, 지원내용도 시군의 재정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의 재정여건과 관련 없이 양질의 급식 지원을 위해 이번 1회 추경예산에 추가로 224억 원을 편성 지원하기로 했다. 올 본예산에 210억 원을 확보한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포함하면 총 434억 원이다.

 

도내 어린이집 수는 작년 12월 말 기준 1만1천682개소로 아동 39만3천149명이 다니고 있다. 급식비는 1인당 월 7천400원씩 7월부터 12월까지 지원된다.

 

어린이집 급식비는 정지원 보육료에 포함돼 1인당 1일 영아 1천745원, 유아 2천원이 지원되고 있으나, 2009년 이후 12년간 동결됐다. 도는 이에 부실급식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양질의 급식이 될 수 있도록 급식비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도지사는 “우리 어린이는 좋은 먹거리를 차별 없이 골고루 먹을 권리가 있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경기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을 할 것을 확대간부회의 등을 통해 주문해 왔다.

 

도 관계자는 “그 동안 어떤 시군은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하고 어떤 곳은 지원하지 않아 같은 경기도에 거주해도 차별을 받는 상황이었다”며 “이번 경기도의 지원으로 도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유치원 수준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차별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총 94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 3~5세 아동이 있는 부모들이 추가로 자부담해야 하는 보육료인 ‘차액보육료’ 월 6만6천원~9만2천원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아동급식비 동일 지원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영유아들이 건강한 양육을 위한 고품질 급식을 추가비용 없이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7기 핵심 가치인 ‘공정’의 또 다른 구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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