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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북도 공연콘텐츠 공유 및 문화관광축제 홍보

박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5/10 [23:02]

대구시, 경북도 공연콘텐츠 공유 및 문화관광축제 홍보

박기호 기자 | 입력 : 2019/05/10 [23:02]

▲ 지난 1일 의성군 관광홍보 엑스밴드 공연 사진   [제공=대구시]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경북과 문화관광 분야 콘텐츠의 공유로 지역 공연 분야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을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콘텐츠 분야의 첫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난 4~6일에 열린 경북 의성군의 세계 연(鳶) 축제 홍보와 병행한 퓨전국악 팀(정가악회)의 공연이 지난 1일 대구 동성로에서 있었다. 

 

이날 공연은 대구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팀(초이스시어터)과 퓨전국악 팀의 연이은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런 홍보 등에 힘입어 올해 3일간 열린 제9회째 의성 세계 연(鳶) 축제는 의성군 인구 5만 2천여 명(2019년 4월 기준)보다 많은 7만 5천 명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축제로 등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교환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다. 한국 선비문화축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영주시 소수서원, 선비촌 일원에서 ‘영주, 선비의 물결이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의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은 지난 3일 16시부터 50분간 주 무대에서 열렸다. 계명대학교, 대구예술대학 등 지역 전공대학 졸업생들이 다수 포함된 뮤테이저 팀이 주관해 축제에 젊은 분위기를 한껏 선사했다.

 

특히, 영주 한국 선비문화 축제에 대구 관광사진전 입상작 20점 전시 및 올해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뮤지컬 축제 홍보도 병행해 축제의 볼거리를 보다 풍성하게 한다.  

 

영주시는 이에 대한 답방으로 오는 17일 16시 30분 대구 동성로에서 영주 덴동어미 마당놀이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이날 계명문화대학 뮤지컬 전공 학생들의 갈라 거리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1일에는 의성군 퓨전국악 팀(악단광칠)이 대구 동성로에서 10월 4~6일에 열리는 제2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 축제를 앞두고 공연을 개최한다. 마늘 축제에는 대구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팀도 출연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방소멸론 등 지방의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지방이 수도권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은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다”며 “특히 대구와 경북의 특색 있는 공연콘텐츠 공유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축제 홍보도 병행해 실질적인 대구·경북 상생협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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