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호 기자 기사입력  2019/05/10 [23:36]
대구미술관 알렉스 카츠 展 큐레이터와 함께 봐요
아시아 최대 규모 개인전… 26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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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는 모습 [제공=대구시]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대구광역시 대구미술관은 현대회화의 거장이자 가장 미국적인 화가 알렉스 카츠(ALEX KATZ)의 전시 종료를 앞두고 ‘큐레이터와 함께 보는 알렉스 카츠 展’, ‘작품 속으로 들어가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미술관 ‘알렉스 카츠’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작품 110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19일 개막 후 6만여 명이 다녀갔다. 또 황금연휴였던 지난 4일부터 3일간 54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가정의 달을 맞아 한층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카츠는 올해 파리 오랑쥬리 미술관 및 세계 유수 미술관 개인전을 예정하고 있어, 국내 대규모 전시인 대구미술관 ‘알렉스 카츠’ 전시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미술관은 관람객들이 남은 기간 이번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1~12일, 18~19일 오후 5시 ‘큐레이터와 함께 보는 알렉스 카츠 展’을 1전시실 및 어미홀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시 종료일인 26일 대구미술관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는 포토존 이벤트 ‘작품 속으로 들어가다’ 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전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큐레이터와 함께 보는 알렉스 카츠 展’은 전시 기획자가 흥미로운 작품 설명뿐만 아니라, 뮤즈인 에이다에 대한 극진한 사랑, 1950년대 카츠의 재현적인 회화에 대한 냉담한 시선과 이를 초월한 특유의 작업 스타일 등 관람객들이 흥미진진하게 들을 수 있다.

 

이 시간은 ‘알렉스 카츠’ 기획자인 김혜경 협력 큐레이터, 대구미술관 이정희 학예연구사 및 이계영 학예연구사와 함께 한다. 별도 신청 없이 전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도 이달 12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 전시는 3·1운동 정신이 근현대사를 거치며 어떠한 모습과 방식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실재하는지를 예술적인 시각에서 보여줬다.

 

강요배, 권하윤, 김보민, 김우조, 바이런 킴, 배성미, 손승현, 안은미, 안창홍, 이상현, 이우성, 정재완, 조동환·조해준 등 14명이 참여했다. 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 연계 세미나와 안은미 퍼포먼스, 정재완 타이포그래피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대구의 대표적인 원로작가 전선택(1922년~, 평안 정주) 개인전도 19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80년 화업을 되돌아보는 회고전으로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대구 근현대 미술의 토대 형성과 전개 과정에서의 전선택 작가의 역할에 대해 알아봤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올해 대구미술관 상반기 전시는 가족, 사랑, 끈기, 인내, 대구, 거장, 100년 등 공통된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원로 작가들의 끝없는 열정과 작품에 담긴 따뜻한 시선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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