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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19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19일 경남도청, 외국인주민 등 700여 명 참석

김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5/19 [23:38]

경상남도, ‘2019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19일 경남도청, 외국인주민 등 700여 명 참석
김은정 기자 | 입력 : 2019/05/19 [23:38]

 

▲ 경상남도가 19일,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2019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공=경상남도]    

 

[뉴스쉐어=김은정 기자]경상남도가 19일,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2019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는 도민과 외국인주민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송달영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 백석현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 모범 외국인주민 표창, 세계전통음식 문화체험, 화합한마당 경남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주민 및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 15명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 도지사,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각 기관의 표창을 전수했다. 화합한마당 경남대회에서는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해 자국전통춤, 합창, K-POP 등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2019년 10월 중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행사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날 도청 야외광장에서는 ‘복리증진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원병원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고용․체류․법률상담, 무료진료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오늘 자리해주신 모든 세계인 여러분들이 우리 경남사회를 함께 이끌어나갈 분들이고, 경남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는 한 우리 모두가 한가족”이라며 “경상남도는 여러분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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