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5/21 [14:36]
대구시, 마약류·약물 중독 이해 위해 ‘힐링 스쿨’ 개최
23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대구 약사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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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3일 최진실 변호사 강의 장면  [제공=대구시]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대구광역시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는 마약류 및 약물중독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마약류 사범은 해마다 증가하고 재범률 또한 40%에 이른다. 마약류에 한번 중독되면 완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층은 연예인들의 마약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마약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인터넷을 통해 부정확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마약류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지게 될 우려가 크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또 일반 시민의 경우 마약류 중독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약류가 식욕억제제, 공부 잘하는 약 등으로 오·남용되고 있고 호기심과 권유에 의한 중독자 확산, 실수로 인한 마약 운반 등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마약류 중독 폐해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 겪어야 하는 고통 등 파급력은 실로 엄청나다.

 

이에 그동안 중독자나 그 가족, 주변인들을 중심으로 치료 재활 위주의 교육을 주로해 왔다. 또 그 대상을 확대해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공개강좌인 ‘힐링스쿨’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심각성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힐링스쿨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마약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월 1회 실시한다. 이번 5월 공개강좌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대구시 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신종마약류의 특징과 위험성, 마약중독의 실제 례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약은 연예인과 같은 특별한 사람만 중독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중독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자”며 “시민이 마약류 예방과 대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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