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인 기자 기사입력  2019/05/22 [01:52]
정부 ‘담배 종결전’ 선언, 담뱃갑 경고 그림 면적 늘린다
금연 광고 및 유사 담배 관리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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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연합뉴스TV 캡쳐]   

 

[뉴스쉐어=박지인 기자] 미국 신종 전자담배가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주춤한 흡연율 감소를 위해 ‘담배 종결전’을 선언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 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연 대책으로는 국민의 흡연을 유도하지 못하도록 담배 회사들의 담뱃갑 디자인 대신 모든 담뱃갑의 디자인을 통일하는 ‘표준담뱃갑’을 도입하기로 했다.

 

표준담뱃갑은 담뱃갑 면적의 75%가 경고 그림과 문구로 채워지며 2022년 도입된다. 이는 담배 회사의 담뱃갑 광고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호주는 지난 2012년 이미 도입했으며 흡연율이 2.3% 감소한 바 있다.

 

금연 광고도 확대한다. 소매점에서 담배 광고를 하면 동일한 규모의 금연 광고를 의무로 해야 하며 흡연 장면이 일정 분량 이상 나오는 영상물은 도입부에서 금연 공익광고를 반드시 내보내야 한다.

 

또한 정부는 2025년까지 공중이용시설 내 실내 흡연실도 모두 폐쇄할 계획이다. 대신 실외 흡연 가능 구역 1만 개를 전국에 설치하기로 했다. 

 

더불어 니코틴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니코틴 함유 제품은 ‘담배’로 규정하고 관리하는 등 유사 담배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강력한 금연 방법인 담뱃값 재인상에 대해서는 당장은 검토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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