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박기호 기자] 대구광역시 팔공산자연공원 관리사무소는 지난 8일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순환도로(수태골~파계 삼거리)에 가로등 및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 경관 도로 52선 중 하나인 팔공산자연공원 순환도로에 가로등이 없어 보행자 및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많아 안전한 통행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성이 요구됐었다.
이에 시비 3억 원을 들여 지난 8일에 준공한 이 사업은 수태골에서 파계 삼거리 구간에는 신규 가로등을, 동화지구에서 수태골 구간은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 동화지구 분수대 광장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여름철 야간 쉼터로 제공된다.
정성복 팔공산자연공원 관리사무소장은 "팔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