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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대구꽃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 개최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려

박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5/28 [22:33]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대구꽃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 개최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려
박기호 기자 | 입력 : 2019/05/28 [22:33]

▲   대구꽃박람회 사진  [제공=대구시]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국내 유일 실내 꽃 전시회인 제10회 대구꽃박람회가 국내 최대 규모로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행사로 엑스코 1층 전시 야외광장 등 2만여 제곱미터의 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꽃박람회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과제로 채택돼 추진됐으며 주제관을 ‘상생’의 테마로 기획했다. 주제관의 디자인은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낙동강’과 대구를 상징하는 ‘금호강’이 만나 넓은 바다로 힘차게 흘러가는 이미지를 경상북도 생산 화훼로 조성한다. 개막일에는 대구와 경상북도가 참여해 상생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 이번 꽃박람회에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과 더불어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된다. 그중 화훼재테크관에는 대건 명장의 ‘한국 춘란’과 가나농원 우종상 대표의 ‘방울복랑금’, 야생화 육종으로 화훼품종을 개발해 화훼강국 네델란드로 수출하고 있는 ㈜우리씨드 박공영 대표의 야생화 ‘코레우리’ 까지 3가지 고소득 화훼농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미세먼지와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 정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욕구를 반영한 특별관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실생활에 꽃과 식물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전시관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꽃박람회 10주년 기획전시 ‘시간 여행자의 꽃’은 과거 2010년 제1회 대구꽃박람회의 시작부터 미래 이슈까지 담은 화훼디자인 작품으로 채워진다. 또 경상북도 생산 화훼와 관상식물, 부자재 등 다양한 원예 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도 열린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꽃박람회는 대구·경북이 함께 준비해 선보이는 만큼 다른 어느 순간 보다 설레며, 관람객들은 생산 농가와 화훼산업종사자의 노력을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화훼농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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