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지 기자 기사입력  2019/06/12 [14:29]
서울시, 국가유공자 1만7000여명에 위문금 9억 지급
6.25참전 중상이자 5→10만원…전몰·순직군경, 미망인에 첫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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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병원 위문금 전달. [제공=서울특별시]  

 

[뉴스쉐어=박수지 기자]서울특별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 1만 7716명에게 9억 810만 원의 위문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6·25전쟁에 참전해 장애를 갖게 된 1~2급의 '중상이자'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428명), 3~7급의 '상이자'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1396명) 각각 인상한다. 저소득·80세 이상 국가보훈 대상자 역시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1만 3473명) 위문금을 상향한다.

 

전몰·순직군경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의 부인인 미망인 2292명에게는 처음으로 위문금 5만 원을 지급한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보훈단체 활동도 지원한다. 시는 25개 자치구 내 9개 보훈단체, 223개 지회에 각 30만 원씩 6690만 원, 보훈대상자들이 이용하는 중앙보훈병원에 30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에 봉사와 선행을 실천한 보훈대상자 19명에게 서울시장표창을 수여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는 유공자 및 유가족의 편의를 위해 참배객 수송 차량 운영도 지원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보훈가족들이 편안하고 품위 있는 삶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를 예우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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