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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 합동점검 실시

자체 소독 및 관리카드 작성, 안내판 설치 등 관리기준 준수여부 점검

김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6/17 [00:47]

경상남도,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 합동점검 실시

자체 소독 및 관리카드 작성, 안내판 설치 등 관리기준 준수여부 점검
김은정 기자 | 입력 : 2019/06/17 [00:47]

 

▲ 경상남도청     © 김은정 기자

 

[뉴스쉐어=김은정 기자]경상남도는 올 여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수질 및 시설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는 시설을 말한다. 주로 유아, 어린이 등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도내 신고된 관리대상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117개소이며, 그중 바닥분수가 75개소(64%)로 가장 많고, 조합놀이대 37개소(32%), 기타 실개천, 폭포 등이 5개소(4%)가 설치돼 있다.

 

이번 관리실태 지도점검은 도내 신고된 117개소의 시설 중 신규시설과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위주로 수질기준 및 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이용자가 급증하는 7~8월에는 주말에도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올 여름 빈틈없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시설물 청소상태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을 권고하고, 수질 및 관리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가동을 중단하고 수질개선 등 조치완료 후 재가동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기준 검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으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자는 가동기간 중 월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 저류조를 주1회 이상 청소하거나 물을 일1회 이상 여과기에 통과시키고, 소독시설을 설치하여 물을 소독해야 한다.

 

조용정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하절기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하는 도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자 또한 깨끗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서 물놀이용 신발을 착용하고 음식물을 반입하지 않는 등 ‘이용자 협조사항’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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