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은평구청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은명초등학교 1층에서 불이 나 학교 5층에 있던 교사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은명초등학교 인근에서 화재를 목격한 시민들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현장 상황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5080chok'은 "명초등학교 불. 오늘 현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교내 정문까지 검은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교육청 관계자는 “정규수업이 끝나 학생이 교내에 많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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