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는 17일 서울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보라는 조병규와의 열애설 기사가 나올 걸 예상했었다고 말했다.
김보라는 "당시 사진 기자가 옆에 있는 걸 알았지만 그렇다고 우리 사진을 찍지 말라고 말할 수가 없었다. 그 결과 이렇게 됐다"라며 "그날따라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 식당에 있었는데 촉이 이상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은 크게 없다. 워낙 다들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지 않나? 나도 평범한 20대로서 연애를 할 수 있지 않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김보라는 지난 2월 JTBC 'SKY 캐슬'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조병규와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두 사람은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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