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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활발히 결혼하는 연령대는?

초혼은 증가하고 재혼은 감소, 외국인과의 결혼도 꾸준해

오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1/04/25 [10:31]

가장 활발히 결혼하는 연령대는?

초혼은 증가하고 재혼은 감소, 외국인과의 결혼도 꾸준해
오지혜 기자 | 입력 : 2011/04/25 [10:31]
통계청이 2010년 혼인·이혼통계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혼인·이혼 조사는 현대 한국사회의 현상이 결혼 부문에서 단적으로 드러날 수 있었다는 평가다.
 
▲ 초혼연령 계속 상승추세
 
통계청의 조사결과,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31.8세, 여성 28.9세로 2000년 남성은 29.3세에서 2.5세, 여 성은 26.5세에서 2.4세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밝혀졌다. 특히 혼인 연령층 중 30대 초반이 전체혼인의 35.6%이었다.
 
특히, 연령별 혼인율은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였지만 3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의 혼인율이 1970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며, 30대가 결혼식을 가장 활발히 하는 주된 연령층으로 자리 잡았다.
 
2006년까지는 20대 후반이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결혼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대목이다.
 
▲ 초혼은 늘고, 재혼은 줄고
 
혼인은 326,000건으로 전년에 비해 16,300건으로 5.3% 증가하였으나, 이혼은 117,000건으로 약 5.8% 감소하였다.
 
조사 결과, 재혼이 39,100건으로 전체 혼인의 12%를 차지하며,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초혼은 254,600건으로 전체혼인의 78.1%를 차지하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재혼은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외국인과의 혼인 비율도 열 쌍 중 한 쌍으로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다.
 
▲국제결혼 열 쌍당 한 쌍, 중국여성과의 결혼 가장 많아
 
한국 남성과 혼인한 외국 여성의 국적은 대부분 아시아권이었으며, 그 중 중국이 36.6%로 가장 많았다. 중국과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이 전체의 73.2%을 차지했으나 중국 여성과의 혼인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한국 여성과 혼인한 외국 남성의 국적도 중국이 28.8%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일본26.3%, 미국이 19% 순이었다. 특히 미국 남성과의 혼인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파악되었다.
 
외국인과 혼인한 한국인 초혼 구성비는 남녀 모두 65.3%, 61.1%으로 다소 증가하였다.
 
서울본부 = 오지혜 기자 jh_0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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