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재희 기자]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 워크숍이 개최되어 경기도 청년정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8일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경기도 수원 라마다플라자호텔 오키드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청년정책협의체 구축, 청년지원사업단 설치운영 계획에 대한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 전체 모임 및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경기도 청년정책의 현재 상황은 단체장의 청년정책 생태계 구축 초기로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과 활성화가 절실한 상황으로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날 청년정책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발제를 맡은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 오세제 위원장은 청년정책 생태계 구축이 매우 절실한 상황에서 지원 조직인 사무국 또는 사업단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청년정책위원회 활성화 방안으로 사무국 구성을 통해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지원 방안을 모색했으며, 기본적으로는 기본조례에 명시된 간사등을 통해 진행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청년정책협의체 500명 구성을 통해 분과를 확대 구성하고, 청년지원사업단을 발족 신설하고 지원해 나가는 제안 대책이 있었다. 31개 시군 청년정책위원회와 방문 간담회 및 청년기본법 등 토론회를 개최하고, 위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설 지원하며, 청년정책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인 심의 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해 나가기로 하였다. 시군 청년정책을 기준을 세우고, 또한 평가를 통한 포상과 경쟁을 권장하게 하며, 청년참여예산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되었으며, 도의 조례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의결권, 청년정책협의체, 지원 사무국 신설, 지원사업단 등의 대책이 심도 있게 위원들과 협의되었다.

이후 2번째 세션 발제자로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 이재현 위원(도약분과장, 쳥년생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들이 살고 있는 31개 시군의 경기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필히 경청하고 지역별 청년 문제 현안을 확인하고 청년정책에 반영하는데 청년정책협의체 구성이 절실하다는 내용의 모두 발언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지원 조직이 필요하며, 사무국 및 사업단 설치, 운영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3번째 마지막 세션으로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 심혜인 정책팀장이 청년지원사업단 설치운영에 관한 발제가 이어졌다.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협의체의 지원과 함께 31개 시군의 경기도의 여건상 한계를 넘기 위해서라도 지원이 절실했다고 판단하며, 신속히 사업단의 신설과 설치가 필요하며 이와 관련회 워크숍 참가자들 모두 적극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이재현 위원은 전했다.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으로는 경기도 청년정책을 청년정책위원회에서 먼저 정책과 예산 등 관련 심의하고 검토후 시의회로 넘어가야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청년정책으로 보기 힘든 정책들도 청년정책이라는 명목으로 포함되어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소통해 나가도록 요청하였다.

청년복지정책과 관계자들은 지적사항과 관련해 언제라도 의견을 제안한다면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이런 부분을 유념해서 작은 하나라도 고민하고 의견을 수렴해 가겠고 언제든지 정책과 예산 등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의견 반영과 심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조속히 잡아 협의하는 자리를 가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경기도청년정책위원회 이재현 위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