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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애로기술 해소위한 간담회 열려

강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0/10/29 [18:53]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소위한 간담회 열려

강현진 기자 | 입력 : 2010/10/29 [18:53]
동남권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자문하고, 상담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소 간담회’가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강서구 지사동 소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실용화본부에서 개최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동남권기술실용화본부), (재)부산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영남사무소)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애로기술을 파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상담을 원하는 동남권 중소기업 96개 업체를 비롯해 해당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주최기관 대표자들이 기관별 역할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어서 ‘기술 분야별 간담회’를 열어 참여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및 기업 관계자들의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개발 전반에 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술 분야별 간담회’는 ‘초정밀가공 및 금형기술 분야, 정형프로세스 분야, 메카트로닉스 분야, 융합플레이팅 분야, 기타분야(환경, 에너지, 전기/전자 등)’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분야마다 3~4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 및 상담활동을 벌인다. 이후, 해당기업에 대한 현장자문, 기술지도, 연구개발 등 지속적인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어서 지역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제품의 생산 증대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 간담회 참가자들은 동남권기술실용화본부 및 (재)부산테크노파크 내 3개 센터를 방문하여 장비의 이용 방법과 절차에 대한 설명 및 시연행사에 참여할 예정으로, 기업지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최신장비에 대한 기업의 이해도 및 장비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기술 분야별 간담회’ 개최 후 분야별 1개 업체를 선정하여 국내특허 출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즉석 기술지원을 받거나 올해 지원가능한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애로사항은 4개 지원기관이 운영하는 각종 지원프로그램과 연계,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에서 소외되는 기업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이번 간담회 관계자는 전했다. 

부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4개 중소기업 기술지원 기관이 힘을 합쳐 기술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나서는 이번 간담회가 대기업에 비해 기술과 정보력이 부족한 동남권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지역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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