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물가안정, 청년실업 해소 등 서민생활 안정을 비롯한 당면한 지역 주요현안 및 2012년도 국비확보 등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와 정치권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자 6월 1일 오전 10시 서울에서 한나라당 부산시당과 당정협의를 갖는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허남식 시장, 한나라당 부산시당 김정훈 위원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부산시 주요간부들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시는 주요사업 추진상황, 서민생활안정대책, 김해공항활성화대책 및 2012년도 국비 확보 대책을 보고하고 ▲물가안정 특단대책 마련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개발 등 고용정책 강화 ▲소상공인 지원센터 동남권본부 부산유치 ▲‘도시 서민 주거재생 지원 특별법’ 조속한 제정 등 서민생활 안정 대책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신항 건설 및 부산항(북항) 재개발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 ▲부산시민공원 조성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 및 남해(냉정~부산) 고속도로 건설 ▲경남․부산권 광역상수도 개발, ▲동남권 원자력 의․과학 특화단지 조성 ▲해양․파생상품 금융 중심지육성 ▲김해국제공항 활성화 등 지역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적극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물가안정,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과 함께 부산저축은행사태 조속 정상화, (주)한진중공업 파업사태 해결, 고리원자력발전소 안전관련 문제 등 당면한 지역사회 안정대책에 대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발표후 후속 대응책의 일환으로 김해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우선 단기적으로 김해공항 이용자 불편해소를 위한 국제노선 확대와 국제여객청사 확충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자체 용역을 통한 김해공항 가덕이전 추진방안을 협의하고, 김해공항 대책의 정부정책에 반영을 위해 적극 협력 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확보대책은 지금까지 집중 투자한 KTX 2단계, 거가대교, 도시철도 4호선 등 대단위 국책 SOC 사업과 4대강 사업(낙동강)이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는 도로, 철도중심의 투자에서 해양, 미래산업, R & D, 삶의 질 선진화 등에 국책사업과 국가보조사업을 적극 유치하는 방향전환을 협의하고, 이와 관련된 국비사업 확보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당정 T/F팀을 조기에 가동하여 대응 해 나갈 것을 논의하게 된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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