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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불조심ㆍ생활안전 강조의 달!

시민안전의식도(주택화재)결과 초기대처 및 피난방법이 가장 낮아

강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0/11/01 [11:08]

11월은 불조심ㆍ생활안전 강조의 달!

시민안전의식도(주택화재)결과 초기대처 및 피난방법이 가장 낮아
강현진 기자 | 입력 : 2010/11/01 [11:08]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에 맞춰 겨울철 화재예방은 물론 자율적 생활안전 실천에 대한 예방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은 서울시내 22개 소방서 주관으로 유관기관 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 생활안전실천을 위한 일제 가두캠페인을 시작한다.

백화점, 복합영화관 등 다중 이용장소에는 화재예방, 비상구 확보, 대피로 확인, 에스컬레이터 등 이용장소의 안전저해요소 예방수칙을 관계자와 합동으로 11월 한 달 동안 집중 홍보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 전체(2009년) 화재건수 대비 겨울철(11월, 12월) 화재건수 자체는 연중 비슷하지만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는 월등히 높아 겨울철이 특히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라고 했다.

올해 6월 한 달 동안 서울시민 2,446명을 대상으로 대면홍보 및 안전의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개 부문 중 화재발생시 초기대피 방법 및 대응요령 부문이 평균 9.5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로 나타나 초기대응 방법에 대해서 집중적인 대시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우선 시범으로 서초소방서 주관하에 소방관서 주도의 훈련이 아닌 실제 자동경보설비 발령에 따른 고층건물 거주자(약 1,200여 명)가 자발적으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피난 및 초기 대응력 시연을 실시한다.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어르신ㆍ장애인 등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장애인 시설 41개소, 어르신 여가시설 3,443개소를 찾아 화재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화재대피 방법 및 겨울철 생활안전전반에 대해 맞춤형으로 소방안전홍보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봉소방서는 2010년 11월 2 11시 소방서 5층 강당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120세대에 화재보험 무료 들어주기 및 사랑의 119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봉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관내 홀몸 어르신께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더라도 바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안전체험관 견학과 불조심 등 간단한 생활안전 안내 그리고 화재보험 가입증명서 전달식 외에도 한방무료진료, 기초건강진찰(혈압 및 당뇨체크 등), 국악공연, 다과회 등 다채로운 사랑의 119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평소 가족이 없이 홀몸으로 쓸쓸히 지내시는 어르신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월에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와 겨울철을 앞두고 자율 안전문화 확산으로 대형화재 근절 및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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