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회관(관장 서혜숙) 여성새로일하기 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ktcs 부산사업단, (주)CJ텔레닉스 등 6개 기업 3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성근로자의 직장 내 소통과 관계하모니 구축, 웃음이 가득한 일터, 성희롱 예방교육 등 기업체가 신청한 주제별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업체를 직접 찾아가는 특강형태로 진행되며, 강의와 관련한 강사료는 모두 여성회관에서 부담한다.

부산시 여성회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여성근로자의 직무능력 및 직장 내 관계를 개선하고, 여성근로자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참여업체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의 특강 지원사업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 특강 사업은 현재 신청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업체별 일정에 따라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11월 1일 (주)CJ텔레닉스, 11월 3일 (주)한국고용정보, 11월 4일 (주)ktcs 부산사업단, 11월 9일 (주)트랜스코스모스, 11월 11일 반석노인건강센터, 11월 18일과 12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우리효정신과의원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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