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장애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거제면 출신 장애인 사격 이성철 선수(44)가 지난 21일 열린 2010 경상남도 장애인 체육의 밤 행사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4월 폴란드에서 열린 사격 월드컵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대회에서 잇따른 메달 사냥으로 두각을 나타내왔다. 또한 지난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장애인사격 공기소총 ‘입사’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0년 전국체전에서도 같은 부문 결선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었다. 또 복사 단체전에서도 세계신기록을 세운바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선발전에 대비해 새해부터 훈련에 돌입할 예정인 이 선수는 “대우자원봉사단과 거제시청, 재홍의원, 송곡굴구이, 삼성중공업, 경남대 통영거제분원과 국제로타리 3590지구 03~04년도 회장단 등 후원을 도맡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휠체어 육상선수로 활약했던 이 선수는 거제시 장애인사격연맹(회장 박동석)에 지난 2004년부터 참여했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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