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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시, 음식물 폐기물 처리위해 음식물 전용 수거통 없앤다

음식물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를 전면 시행

윤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10/12/30 [17:42]

남해시, 음식물 폐기물 처리위해 음식물 전용 수거통 없앤다

음식물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를 전면 시행
윤민정 기자 | 입력 : 2010/12/30 [17:42]
오는 2011년 1월 1일부터 남해군은 음식물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무상 배출하던 음식물 전용 수거통을 2011년 1월부터 없애기로 하였다.

환경부에서 음식물 폐기물 처리에 대해 배출자 부담원칙을 명확히 하고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였다.

또 남해군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에도 종량제 시행에 관하여 명시되어 있었다. 그러나 사실상 주민 참여가 저조한 현실이었다. 

2011년부터 무상배출 음식물 수거통이 없어짐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그러나 음식물 쓰레기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상배출 음식물 수거통이 없어지는 대신 5톤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고, Kg당 20원의 수수료를 납부하고자 하는 관리자가 자체적으로 지정되면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통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min51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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