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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하짱, 슬퍼하는 우리가 잘못된 건가요?

고 박용하, 사망 1주기 맞아 일본팬 1500여명 한국 찾을 예정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6/25 [15:59]

욘하짱, 슬퍼하는 우리가 잘못된 건가요?

고 박용하, 사망 1주기 맞아 일본팬 1500여명 한국 찾을 예정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6/25 [15:59]
배우 박용하가 지난 6월 30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사랑이 꽃 피는 교실’과 ‘스타트’등을 통해 청춘스타로서 주목을 받던 그는 2002년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에까지 알려지며 한류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가수와 연기자로 일본과 한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2008년 ‘온에어’, 2009년 ‘남자 이야기’ 등에서 유약하고 착한 남자에서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 박용하(욘하짱) 사망 1주기, 당신의 빈 자리는 여전히 우리를 슬퍼게 합니다. "그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조현아 기자

그런 그가 스스로 자택에서 33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는 비보는 그를 사랑했던 이들을 깊은 슬픔에 잠기게 했다. 자살의 특별한 이유를 찾을 수 없었던 그의 죽음. 이토록 잔인하고 무서운 결심을 하기 까지 홀로 겪어야 했을 그의 고통을 놓고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늘 대중 곁에서 대중이 원하는 모습대로 있어 줄 것만 같던 이 시대의 연예인들. 때로는 그들이 먼저 대중을 떠나거나 대중이 그들을 먼저 떠나버린다. 그렇게 늘 옆에서 숨 쉬고 함께 할 것 같던 박용하(욘하)가 사라지듯 떠나버렸다. 

故박용하 사망 1주기를 맞아 1500여명의 일본팬들이 한국을 찾는다.

요나엔터테인먼트 측은 “애초에 가족친지와 지인들만 모시고 간단하게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일본팬들이 함께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받고, 그 뜻을 거절할 수 없어서 팬들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30일 오전 박용하의 위패가 봉헌되어 있는 일산 약천사에서 불교식으로 추모식을 진행한 후, 유골이 안장되어 있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그를 추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일본에서 박용하 필름콘서트가 열리기도 했다. 일본 지진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콘서트는 6월 다시 재개,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 있다.

요나 엔터테인먼트의 김재현 본부장은 “추모공연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기에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한결 같은 팬들의 사랑을 외면할 수 없어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故박용하, 그가 떠난 지 1년 아직도 그를 기억하고 마음 아파하는 것 “그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미디어포커스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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