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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강진청자축제’

국비 8억원과 해외홍보 지원받아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0/12/30 [16:04]

문화체육관광부,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강진청자축제’

국비 8억원과 해외홍보 지원받아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0/12/30 [16:04]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강진청자축제’가 선정되어 8억원의 국비지원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축제’라는 공식행사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전국1,000여 개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표축제 2개(강진청자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3억원의 지원금을 받는 최우수축제 8개(춘천국제마임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양양송이축제, 천안흥타령축제, 금산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함평나비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을 선정했다.

또 1억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 우수축제 10개와 유망축제 24개 등 총 44개의 문화관광축제를 선정 발표했다.

이들 축제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외 조직망을 통해 축제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의 특혜가 주어진다.

한편 1972년에 시작된 강진청자축제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최초 9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바 있다.
 
올해 제38회의 경우 직접수익 36억원과 700억여 원에 달하는 간접적 경제효과를 유발하는 대박을 터트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고려청자의 땅 전남 강진군이 추진 중인 ‘2013 청자엑스포’ 개최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강진군이 한국행정연구원에 의뢰한 2013년 청자엑스포 타당성 연구조사 결과, 생산규모는 1,936억~2,385억원, 부가가치 효과는 816억~1,007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청자엑스포 개최로 취업자가 3,553명~4,601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정부 보조금, 군비, 입장료 수입 등으로 총 예상 사업비 496억원도 조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 최진경 기자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도요지 일원에서 매년 여름축제로 개최해 오고 있는 강진청자축제는 고려시대 찬란했던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재확인 할 수 있는 명품청자를 새롭게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 방학과제물,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겨냥한 참신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 박석환 축제경영팀장은 “2011년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는 천년의 신비 고려청자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오감(五感)충족은 물론 흥미와 추억․기쁨을 동시에 만족토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며, 2013년 강진청자 엑스포를 위한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성공적인 지역축제가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황주홍 강진군수는 “청자엑스포는 천년이 넘는 청자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강진청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민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최진경 기자

광주전남본부 = 최진경 기자 cjk11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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