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10년도 스포츠마케팅 322억 지역경기 부양효과 거둬
시민 여가·건강 증진 위한 레포츠시설 확충에도 최선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0/12/31 [16:24]
동해시는 31일, 2010년 한 해 동안 40건의 전국·도 단위 대회, 8건의 전지훈련 팀 총 48건의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연인원 179천여명이 방문하여 322여억원의 경기 부양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6월8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 제45회 강원도민체전은 규모와 운영 면에서 역대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종합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등 체육시설 확충을 통하여 전국 체전에 버금가는 대회로 발전시켰으며, 동해시는 개청 30년 만에 종합 순위 3위라는 쾌거를 얻었다.
시는 타 지역보다 온난한 동절기 기후와 여름철 선선한 날씨와 망상 해변과 무릉계곡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도시면서, 웰빙레포츠타운내 편리한 경기 시설과 주변 숙박시설 및 음식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이동거리가 짧아 선수들에게는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은 이효정, 신백철선수 등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단이 동해체육관, 동해국민센터 일원에서 전지훈련에 매진한 결과,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체육산업과장 장덕일)는 “제45회 강원도민체전과 제3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전의 성공 개최를 바탕으로 대회 유치와 지역 경기에 활력소가 되고, 동해 웰빙 레포츠타운과 전천둔치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등 시민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한 레포츠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본부 =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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