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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장에 스마트 솔라 LED조명등 선보여

친환경 솔라LED조명등 코엑스에 설치

강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0/11/02 [17:05]

G20정상회의장에 스마트 솔라 LED조명등 선보여

친환경 솔라LED조명등 코엑스에 설치
강현진 기자 | 입력 : 2010/11/02 [17:05]
서울시는 전력공급선이 필요 없는 자체발전형 태양광 가로등인 ‘솔라LED조명등’ 3기를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피아노 분수대 앞에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고,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솔라LED조명등을 외국 국빈 및 시민에게 선보임으로써 저탄소 그린에너지 도시를 선도하는 서울의 녹색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솔라LED조명등은 녹색기술(GT) R&D 연구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원(KIST)이 공동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낮에 태양전지로 생산된 전기를 축적하여 야간에 LED조명등을 밝히는 조명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목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코엑스에 설치된 조명등은 올해 8월에 1호기와 2호기를 KIST 내에 설치하여 소비전력, 조명등의 높이, 원격제어방식 등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설치 규격 및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다.

스마트 솔라 LED조명등의 특징으로는 리튬폴리머이온 이차전지를 이용하여 기존 태양광가로등에 비해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태양전지 패널이 태양광을 따라 움직이도록 하는 저소비전력 태양광 추적 장치를 달아 발전량을 증대시켜 장마철이나 겨울철에도 정상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무선원격제어를 통해 각 조명등의 태양전지 발전량, 이차전지 전력 저장량, LED점등여부, LED소비전력 및 태양전지 추적방향 등을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원격으로 LED점등과 태양전지 추적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터넷 기반으로 되어있어 스마트폰으로도 원격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서울숲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 3년간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등을 연구하여 기술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며, “이와 같이 녹색성장 기후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서울형 10대 녹색기술을 육성하고 녹색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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