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4일,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 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시민공모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모주제는 시민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행정운영의 효율성과 능률성 제고를 위한 방안, 지방재정 확충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사항 등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으로 시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척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제안 설명서를 접수한 후, 각 실과소와 유관기관의 검토와 삼척시정조정위원회,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창안 등급을 결정하고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심사 결과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과 함께 50~6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지난해 삼척시민제안 중 김광욱 시의원의 ‘마찰부위(제거장치)를 겸비한 음식쓰레기통 제작’이 장려상에 김지영(교동 코아루)씨의 ‘맹방유채꽃 축제 플래카드 영어명칭 변경’이 노력상에 선정되어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강원본부 = 조민지 기자
eekfrlwhdk@gmail.com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