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은 세종시에 전문공연시설인 아트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청에서는 아트센터 건립을 위해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개발계획에 반영(2006.11)하였고, 지난해 7월부터 KDI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한 결과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아트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15,000㎡ 규모로 건립되며, 대극장(4,340㎡, 700인 수용), 소극장(1,450㎡(300인 수용), 전시·미술관(1,300㎡) ,영상관(1,700㎡) ,관리·편익시설(5,840㎡)로 꾸며진다. 또한, 옥외시설로는 야외공연장·조각광장·어린이놀이시설·주차장을 조성하여 도시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랜드마크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아트센터의 총사업비는 857억원으로, 금년 중에 부지매입비와 설계비 등 예산 확보를 추진하여 2012년부터 설계에 들어가게 되며, 2015년말경 개관하여 향후 출범하는 세종시에서 운영하게 된다. 건설청에서는 아트센터를 세종시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으로서, 도시의 정주성 확보, 주민공동체와 지역문화 정체성 형성, 커뮤니티 공간 제공, 문화예술의 확대 재생산, 특성있는 도시문화 창출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였다. 아트센터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식 함양, 도시경쟁력 제고, 문화인프라 마련,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보장, 문화예술 및 도시의 문화가치 향상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아트센터를 “이윤추구보다는 사회의 공익을 위하고, 국민에 대한 공공의 문화예술서비스 제공하며, 순수예술의 가치창조 및 육성발전, 사회편익을 위한 공공 문화예술시설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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