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2010 11월12일은 승용차 없는날!!

하루만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

박신혜 기자 | 기사입력 2010/11/10 [10:10]

2010 11월12일은 승용차 없는날!!

하루만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
박신혜 기자 | 입력 : 2010/11/10 [10:10]
부산시는 ‘세계 차 없는 날’인 11월 12일 16개 자치구․군과 함께 시 전역에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구하는 부산지역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추진한다. 

'세계 차 없는 날(Car-Free Day)은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세계 40여개국 2,100여개 도시가 동참하고 있는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자 일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시민운동으로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날이다.

그동안(2008년부터) 부산시는 매년 9월 22일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올해에는 정부에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시기에 맞추어 11월 12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게 되었다. 

부산시는 ‘승용차 없는 날’ 행사의 자발적 참여와 주도적 추진을 위해 시 산하 전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고, 민간기업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한편, 당일(11.12)에는 부산시와 자치구․군, 산하기관을 비롯한 전 공공기관 주차장에 승용차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승용차 없는 날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승용차 이용자제 실천운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부산을 맑고 깨끗한 환경친화적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해 매년 승용차 없는 날을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승용차 없는 날’ 행사는 시민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부산시가 전체 행사방향을 기획하고 각 자치구․군에 홍보 및 운영예산을 지원하여 구․군지역별로 차 없는 거리(6개소), 환경전시회, 자전거 퍼레이드, 녹색생활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며, 시민 홍보를 위해 행사 하루 전인 11월 11일 부산시와 각 자치구․군, 27개 시민단체가 함께 터미널, 지하철역, 교차로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일대에서 ‘승용차 없는 날’ 참여 촉구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육교현판, 공공청사 및 공동주택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도시철도 및 교통안내 전광판 등에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홍보영상이 방영된다. 

한편, 시역내 설치되어 있는 대기오염 측정 모니터(TMS)를 이용하여 ‘승용차 없는 날’ 시행에 따른 대기개선 효과를 측정하고, 간선도로 및 시내 주요지점에 시간대 별로 차량통행량, 이동속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비교 분석하여 2010년 행사를 평가하고, 2011년 이후의 ‘승용차 없는 날’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자가용 이용자들이 ‘승용차 없는 날’ 하루 동안 운행을 하지 않을 경우 온실가스 주요원인인 CO2 배출량 약 3,500톤을 줄이는 효과(소나무 약 3만2천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승용차 없는 날’을 맞아 시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과 함께 기후변화대응 및 대기환경개선에 적극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사회를 이루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멱살 한번 잡힙시다, ‘임신’ 김하늘, 연우진 VS 장승조 사이 어떤 선택할까? ‘마라맛 전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