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연인들, 크리스마스에 ‘여기 어때요?’'연인과 무엇을 해야 할까?' 연인들을 위한 도심 속 크리스마스 나기
(뉴스쉐어 = 서울본부)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12월 하면 이 날을 빼놓고는 생각 할 수 없다. 바로 ‘크리스마스’ 이다. 어린이들에게는 산타의 선물이 기다려지는 동시에 사랑하는 연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다.
연인(戀人)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서로 사랑하는 관계에 있는 남녀. 각각을 지칭, 또는 두 사람을 아울러 지칭하기도 한다. 한편 연인은 남녀 간의 사랑일수도, 가족 간의 사랑 그리고 친구와의 우정일 수도 있다. 이러한 크리스마스는 연인과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떠한 것을 해볼까? 여러 생각에 설렘이 가득한 날이기도 하지만 설렘과 함께 부담감도 동시에 주는 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연인들 중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한 연인들과 교외로 나가기에는 여건이 부담스러운 연인들은 '도심 속 크리스마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축제 추운 겨울,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동화 속 주인공처럼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자. 롯데월드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 흥겨운 캐럴 멜로디와 함께 판타지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산타 연주단의 공연 및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트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200여명의 무용수들의 공연과 화려한 캐럴 송에 맞춰 연주하는 마칭밴드, 눈을 뿌리는 요정들과 눈의 여왕 퍼레이드등을 통해 동화에서 보던 동화 속 크리스마스를 직접 즐길 수 있다. 또한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전국 치어리딩 경연대회’ 우승팀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축하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지난 ‘2002년 월드컵’의 신화를 쓴 서울광장에서 올해도 여지없이 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8년 째 손님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제는 명실상부 서울의 명소이다. 2011년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59일간 개장될 예정이며 차가운 날씨에 투명한 빙판 위를 미끄러지며 서울 중심지 한복판에서 높은 건물들과 차도 사이를 달리는 스케이트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그 외에는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대여료 포함 1,000원을 지불 하면 된다. 8년째 손님을 맞는 서울광장은 연인들이 손을 꼭 잡고 신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에 알맞은 장소로 손꼽히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컬링강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 와인 크리스마스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분위기 메이커 ‘와인’이다. 와인 한 잔에 케이크 한 조각을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연인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더구나 와인은 분위기를 만들뿐 아니라 알칼리성 성분으로 소화 및 흡수가 잘 되며, 특히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성분’ 이 들어 있어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고 하니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친 몸을 위한 일석이조의 역할을 한다.
와인 속 ‘폴리페놀 성분’은 우리 몸속에 지방층을 축척되게 하는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지단백질)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와 감기 예방과 노화방지, 피부미용까지 도와준다. 그러나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니 건강을 지키면서 와인을 마시려면 하루 250㎖ 미만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백화점과 마트에서는 ‘크리스마스 와인 할인전’을 펼친다. 이 행사에서는 레드 와인,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및 스위트와인을 평균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만약 전문적인 와인 바가 부담스럽다면 스파게티, 피자, 커피 등을 판매하는 멀티 콘셉트 커피전문매장을 찾아 사랑하는 연인과 마주 앉아 서로의 음식을 맛보고, 오늘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며 식사를 즐겨보자. 와인 바를 찾지 않아도 커피 한잔, 맛있는 음식 사랑하는 연인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와인 한잔하며 멋을 낼 수도 있다. 서울본부 = 박수인, 김정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9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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