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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메리츠화재와 승용차요일제 업무협약 체결
박신혜 기자  | 입력 : 2010/11/25 [21:46]
부산시는 11월 26일 오후 4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와 승용차요일제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부산시는 특약가입과 관련하여 메리츠화재에게 승용차요일제 등록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메리츠화재는 승용차요일제 자체홍보계획 수립․시행, 부산시 거주 자사보험가입자에게 승용차요일제 참여홍보, 승용차요일제 특약가입희망자에게 승용차요일제 신청 대행, 승용차요일제 특약가입자에게 운행정보 확인장치 무상대여 및 무상장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부산시는 이번의 승용차요일제 업무제휴 협약을 계기로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에 대한 자동차보험 특약 가입이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져 승용차요일제의 조기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교통난 해소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승용차요일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는 시민실천운동으로 참여자에 대해서는 자동차세 10% 경감(연납하면 총 19%, 제휴카드 사용시 3.0% 추가 경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경감, 자동차보험 승용차요일제 특약가입․이행시 보험료 8.7%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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