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 제10대 위원장에 성광 재당선
정년단일화, 고용안정, 임금, 복지개선 위해 노력
권순웅 시민기자. | 입력 : 2012/05/29 [14:20]
▲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 제10대 위원장 성광 당선자 © 권순웅 시민기자. | |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이 지난 24일 오전9시 제10대 노조 위원장을 선출하는 결선 선거를 치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결과 공지에 따르면 4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여 지난 22일 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전체 투표자 3,402명의 과반수 득표자를 내지 못하여 각각 1·2위 득표를 한 성광(43.50%)·박길식(28.31%) 두 후보를 놓고 결선투표를 실시하였다.
전체 조합원 3천402명 가운데 기호 3번 성광 후보(현 위원장)가 1천751표(54.58%)를 얻어 1천445표(45.04%)에 그친 기호 1번 박길식 후보(마포지부)를 제치고 재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성광 위원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 복지개선, 조직내부 혁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의료민영화 저지 제도개선 투쟁 등 4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당선소감을 통해 “앞으로 복지부문 정년단일화와 고용안정, 임금·복지의 최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광 당선자는 5대 위원장과 현 9대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서울본부 = 권순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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