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2011년 제10기 여성가족부 국제전문여성인턴을 선발하기 위해 12월 6일부터 서류를 접수 받아, 내년 1월 11일 합격자를 발표하여 40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제10기 인턴은 대학원 재학 및 진학예정 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및 국제기구 참가 계획서 평가,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하여, 국제관계, 국제실무 및 협상 등에 관한 교육을 현직 외교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국제전문교육을 받게되고 국제기구 인턴쉽 획득 및 국제회의 참가를 지원받음과 아울러, 인턴 진출 및 국제회의 참가 시 왕복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여성가족부는 2001년부터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여성인력을 양성하여 국제사회 진출을 도모하고자 ‘국제전문여성인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는 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ILO(국제노동기구) 등 국제기구에서 여성가족부에 인턴 추천을 요청하는 등 그간의 성과가 나타났다. 그 동안 163명을 선발하여 UN, IOM(국제이주기구), WHO(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했으며, 현재 42명이 UNDP(유엔개발계획), UNESCO, OECD, World Bank(세계은행) 등 다양한 국제기구에 진출하거나 국제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활동 중인 제9기 국제 전문여성인턴은 27명으로, 현재 24명이 인턴쉽을 획득하여 OECD, UNEP(유엔환경계획), WMO(국제기상기구) 등 13개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1년부터는 정부 해외인턴 사업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총괄함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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