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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년(2002~2009년)간의 전립선 비대질환 동향

실진료환자 3.2배 , 총진료비 3.9배 증가

박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10/12/06 [15:16]

최근 7년(2002~2009년)간의 전립선 비대질환 동향

실진료환자 3.2배 , 총진료비 3.9배 증가
박소영 기자 | 입력 : 2010/12/06 [15:16]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N40) 질환’ 의 실 진료환자가 2002년 21만 7천명에서 2009년 69만 7천명으로 최근 7년간(2002~2009) 3.2배, 연평균 18.1%씩 증가하였다.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전립선 비대(2009년) 질환자의 83%가 50~70대에 분포되어 있는데 특히, 60대가 236,531명(34.0%)으로 가장 높았다.

최근 7년간(2002-2009) 연령대별로는 70대가 19.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실진료환자를 분석해보면, 2009년을 기준으로 80대가 인구 10만 명당 22,887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세의대 세브라스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나군호 교수는 전립선질환 중 전립선 비대증이 늘어나는 이유가 고령화에 의한 발생건수의 증가 및 선진화에 따른 고령남성의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자각(awareness) 증가에 따라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진단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아울러 최근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등의 홍보도 무시하지 못하는 부분에 있다고 보았다.

또, 밤에 소변을 보러 깨어나게 되는 야간뇨,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힘을 주어야 나오는 폐색증상 등으로도 의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필요성이 있다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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