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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0 생생도시” 경연대회

녹색산업분야 우수자치단체 수상 영예

박신혜 기자 | 기사입력 2010/12/07 [15:02]

서귀포시 “2010 생생도시” 경연대회

녹색산업분야 우수자치단체 수상 영예
박신혜 기자 | 입력 : 2010/12/07 [15:02]
서귀포시가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 양수길 민간위원장)에서 주최한 “2010 생생도시” 공모 경연대회에서 녹색산업 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증가 등에 대비하여 녹색성장에 대한 활동과 관심을 증대시키고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적극 반영한 생생도시를 선정 함으로써 녹색성장 도시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녹색성장의 전국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생도시(Ecorich City)를 공모를 통하여 선정해 오고 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서면심사와 현장 심사 그리고 경연대회 등 세 차례에 걸친 치열한 경쟁 속에 서귀포시에서는 녹색산업 분야 『제주올레, 생태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응모하여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지정서와 현판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식경제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종합부문과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물 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생태 축, 녹색시민 운동 등 7개 사업부문에는 전국 40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하여 경연을 벌였다. 

지난 2007년부터 서귀포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제주 올레길은 지금까지 15개 코스, 221km를 조성하여 올레꾼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공간을 제공하였으며, 올레길을 걷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6개소의 올레안내소 개설, 탐방정보센터 리모델링, 민간화장실 105개소 등  올레꾼들이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특히나 올해 11월 말까지 올레관광객 59만 여명 유치로 452억 여원의 관광수익을 올리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었음은 물론 올레 지기와 올레안내소 근무요원 등 131명의 녹색일자리를 창출 하였으며, 올레길 걷기를 통한 탄소발생량 1,600여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올레걷기를 통하여 보는 관광에서 걸으면서 배우고, 느끼고, 치유하는 환경친화적 저탄소형 관광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왔으며 관광수익의 수혜자가 기존의 대규모 업체에서 지역 영세업체로 바뀌는 등의 변화를 가져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제주올레를 통하여 녹색생활의 지혜를 실천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가고 1사 1올레 결연사업의 확대 등을 통하여 주민소득향상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서귀포시를 세계적인 걷기 명소로 만들어 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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