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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을 전령사‘꽃무릇’한창인 수목원으로 오세요!

수줍은 듯 붉은‘꽃무릇’꽃말은 참사랑

조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9/21 [19:42]

대구시, 가을 전령사‘꽃무릇’한창인 수목원으로 오세요!

수줍은 듯 붉은‘꽃무릇’꽃말은 참사랑
조민영 기자 | 입력 : 2012/09/21 [19:42]
[대구 뉴스쉐어 = 조민영 기자] 대구수목원에 진붉은 색으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꽃무릇이 한창이다.
 
여름 내 땅속에서 가을이 되기만을 기다리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꽃무릇은 잎과 꽃이 만날 수 없기에 그 애절함이 진한 붉은 색으로 나타나 참으로 아름답다.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게 되면 상사병에 걸리는 것처럼 꽃무릇도 잎과 꽃이 같은 시기에 피지 않아 마주 볼 수 없어서 늘 서로 생각만 한다고 해 ‘상사화류’라고도 불린다.
 
식물의 잎이 살아가는 동안 자신보다는 나중에 자랄 꽃눈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이 잎의 숭고한 노력 덕분으로 꽃은 화려하게 피어 나와 자태를 뽐내게 해주기에 ‘참사랑’이 꽃무릇의 꽃말이다.
 
고창 선운사, 그리고 영광 불갑사는 꽃무릇 꽃의 화려한 연출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지금 수목원에는 이 아름다운 꽃이 한창이다.
 
수목원에는 이 아름다운 꽃무릇과 함께 억새, 수크렁 등 가을의 대표적인 전령사들이 함께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수목원관리사무소 김희천 소장은 “10월 말에 있을 국화전시회 또한 한창 준비하고 있다”며 “대구수목원에서 가을 향연에 흠뻑 빠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 수목원을 찾은 학생들이 '꽃무릇'이 핀 풍경을 보고있다      (사진제공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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