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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밥상 민심, 뜨거운 삼파전! 지지율은 누구에게로?

추석연휴 민심의 이동에 촉각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2/10/02 [12:00]

추석 밥상 민심, 뜨거운 삼파전! 지지율은 누구에게로?

추석연휴 민심의 이동에 촉각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2/10/02 [12:00]
[뉴스쉐어 = 윤수연 기자] 12월 대선을 가늠해볼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끝났다. 아직 민심의 이동이 어느 정도까지인지는 파악하기 어려우나, 팽팽하게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세 후보와 이들 세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층 사이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적지 않은 설전이 오갔을 것으로 분석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양자 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지지율 차이에서 박빙의 차이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우열을 선뜻 판가름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우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추석 당시의 지지율 차이가 대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는 하기 어렵다. 그동안 있었던 대부분의 대선에서 추석 민심이 대선의 당락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난 2002년 대선에서는 노무현-정몽준 후보 사이의 단일화로 막판까지 대선 판도가 요동쳤기 때문이다.

추석 전까지만 해도 당시 노무현 후보는 20% 내외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었다. 월드컵의 성공으로 막판에 정몽준 후보에게 표심이 몰린 상황에서 극적으로 이루어진 두 후보 사이의 단일화와 대선 직전 틀어진 단일화 철회로 인해 그야말로 정국은 한치 앞을 보기 힘든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안철수 후보가 대선까지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3자 구도에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사이에 단일화가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 정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너무 일찌감치 형성된 대세론 때문인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최근 고전하던 상황에서 과거사에 대해 사과하며 다시 반등을 노리고 있다. 대선출마 이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던 안철수 후보는 과거 다운계약서 문제와 재탕 논문 의혹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공세에 잠시 주춤하고 있다.

추석연휴 동안 잠시 숨고르기를 한 세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제안한 대선주자 3자 회동 성사 여부에 따라 다시 한번 치열한 지지율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철수 후보는 추석 전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에게 3자회동을 제안했으나, 불발된 바 있다. 그러나 이미 3자회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만큼, 어떤 모양으로건 세 후보가 한 자리에 모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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