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뉴스쉐어 = 안석영 기자] 전주시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전국 생활과학교실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전주시는 지난 8일 인천 송도 글로벌대학에서 열린 제1회 과학창의나눔세상 생활과학교실 캠프에서는 전국 생활과학교실 실무 운영자 및 강사 1백 20명, 참가 어린이 8백 여명을 대상으로 과학, 나눔, 창의, 세상 주제의 STEAM 프로젝트 및 올림픽대회 등이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열렸다. 전주시에서도 초등학교 어린이 20명이 강사와 함께 참여했다.
전주시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05년부터 지역생활권을 중심으로 실험·탐구·체험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제고해주며 창의적인 과학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까지로 주민자치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분기별로 창의과학교실 20개소(주민자치센터 14교실, 전북대 2교실, 문화의집 4교실)와 열린과학교실 10개소(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열어 총 1천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김정주 전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생활과학교실은 사례와 과정 중심의 흥미 있는 교육으로 어릴 때부터 쉽게 과학을 만나 즐김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과학마인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2011년에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