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지역·생활 밀착형 문화예술교육12월 28일∼1월 9일, 2013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접수 진행
[부산 뉴스쉐어 = 장현인 기자]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역주민과 예술가의 소통을 통한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환경 조성으로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2013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내년 사업을 수행할 단체·기관·시설의 공모신청 접수를 오는 12월 28일부터 2013년 1월 9일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특정 소외계층의 단순한 지원을 넘어 문화 취약계층에 있는 일반주민들과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 간의 소통을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의 특성인 해양성, 영상을 중심으로 한 문화정책방향, 지역의 전통, 현대문화, 인물 등 다양한 자원을 콘텐츠로 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개인의 문화적 역량 고취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긍심을 높임으로써 지역사회 통합 및 공동체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공모는 기획공모와 일반공모 두 가지로 진행되며, 기획공모는 부산 내 권역별로 특성화된 환경을 고려한 문화예술단체 간의 네트워크 협력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2013년은 부산시 소프트파워 시책 사업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남구 감만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기반시설 재생 및 활용방안을 포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내년 시범 사업 이후 사업의 성과를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공모는 올해 진행된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마찬가지로 대상 지역 내 특정한 학습대상을 선정한 후, 학습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면 된다. 지역 밀착형 사업인 만큼 특성화된 사업에 대한 고민과 정보교류를 위해 오는 12월 26일 오후 4시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과 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문화예술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킹에 관한 부산시평생교육진흥원 박웅희 연구원의 주제 발표와 지역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토론에 이어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2013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가 개최되어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부산문화재단은 "이제 본격적으로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발굴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수준 높은 교육의 기반이 되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사업과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를 참조하면 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6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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