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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협력상생모델 성과

안석영 기자 | 기사입력 2013/01/14 [15:55]

전북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협력상생모델 성과

안석영 기자 | 입력 : 2013/01/14 [15:55]
[전주 뉴스쉐어 = 안석영 기자] 교과부 주관 대학설립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이 지자체·교육청·지역사회와의 협력상생모델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12년 전국적으로 대학설립 방과후학교가 총 53개 대학이 선정되었고 전북도는 1차에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3개 대학과 2차에 원광대, 우석대 2개 대학이 선정되어 총 5개가 운영 중이다.

선정된 대학별 특성화 운영 프로그램은 전북대는 현장체험중심, 군산대는 돌봄과 특기적성 중심, 전주대는 학교폭력예방 중심 교육으로 운영했으며 원광대는 다문화자녀 중심, 우석대는 장애인 학생 중심으로 전문분야를 특화해 운영해왔다.

2012년 대학별 프로그램 운영성과는 전북대는 30명의 강사를 확보, 18개 프로그램으로 14개 학교에서 6천 명의 현장체험 중심의 교육을 했으며 군산대는 15명의 강사를 확보, 25개 프로그램으로 7개 학교에서 2천 명의 돌봄과 특기적성 교육을 진행했다. 전주대는 64명의 강사를 확보, 96개 프로그램으로 39개 학교에서 1만 명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3년에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원광대의 다문화 자녀, 우석대의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는 주 5일제 수업이 본격화되면서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5개 대학, 교육청, 지역사회와의 협력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과후학교 수업을 조기에 정착시켜 우수 모델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과 대학에서도 특화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의 산간오지에도 우수강사를 파견해 방과후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열악한 환경의 학생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우수강사를 대학의 방과후학교에서 흡수해 운영함으로써 서로 상생 협력하고 지역별․학교별 중복 프로그램을 사전에 도 교육청에서 배제함으로써 대학 간 과당경쟁을 예방하고 대학 고유의 색깔을 담은 우수 프로그램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교과부 및 대학과는 별도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의 지원을 통한 자립기반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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