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쉐어 = 윤수연 기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곽영교)는 2월 4일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새정부 국정과제에 대전 현안사업 반영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건의안에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우리 대전지역에 약속한 7대 공약사항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면서,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중 7개 미래발전 정책과제를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시켜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행정자치위원회 임재인의원(새누리, 유성구1)은 「현 정부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의 일부사업들에서 정책적 소외와 홀대를 경험한 대전 시민들이 ‘세상을 바꾸는 약속’, ‘책임 있는 변화’를 약속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이러한 대전시민의 열망과 기대를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차원에서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그리고 새정부에 전달하여 지역의 공약사항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되어 대전·충청권, 나아가 중부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