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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농무기 해상교통 안전대책’ 추진

3~5월 농무기 바닷길 운항 안전의식 강조

엄수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2/28 [18:33]

남해해경청, ‘농무기 해상교통 안전대책’ 추진

3~5월 농무기 바닷길 운항 안전의식 강조
엄수현 수습기자 | 입력 : 2013/02/28 [18:33]
[부산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광준)은 ‘농무기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3월 1일~5월 31일 예방 활동에 들어간다.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찬 바닷물과 만나 발생하는 바다안개는 육지에서 발생하는 복사안개보다 두껍고 범위가 넓으며 장기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연중 3~7월까지 발생하는 바다안개는 선박운항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운항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3년간 남해안(부산, 통영, 여수, 울산) 선박사고 1921건 중 농무기에만 483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고원인의 56%가 전방감시 소홀, 항해부주의, 장비점검 불량 등 운항부주의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사고유형으로는 충돌 84건, 전복 25건, 침수 89건, 좌초 43건, 타기고장 32건으로, 이중 어선과 낚시어선이 65%를 차지했다.

또한 짙은 안개 속에 침수 및 타기고장 등 선박이 조종불능 상태에 처하면 다른 선박과 충돌 등 2차 피해도 발생할 수 있어 항해장비에 대한 예방 점검이 중요하다.

남해해경청은 봄을 맞아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날 것에 대비해 기간 중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자, 선주, 선원을 대상으로 장비점검과 사고에 대비한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 불감증을 없애기 위해 운항규정에 관한 안전의식 고취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남해해경청은 상습적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에 대해 경비함정 순찰을 강화하고 어업정보통신국 및 해양경찰 연안교통관제센터를 통한 해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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