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광준)은 올해 관내 27개 어촌계를 ‘깨끗한 어촌만들기’ 참여마을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깨끗한 어촌만들기’는 지난해 7월부터 親서민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연안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해양환경보전 자율 실천운동 사업이다. 주로 10톤 미만 소형어선 발생 선저폐수 수거,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생활화, 자발적인 해안쓰레기 정화운동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친다. 올해 어촌계의 자발적인 참여 신청 증가로 인해 기존 11개 어촌계(전국 43개)에서 27개 어촌계(전국 107개)로 확대됐다. 지난해 관내 11개 어촌계(전국 43개)를 선정해 시범 운용해 소형어선 선저폐수 5629ℓ회수, 어선 배출 쓰레기 16톤 수거, 정화 활동 34회 등을 통해 참여마을이 깨끗한 어촌마을로 거듭났다. 또 지난해 2개 어촌계(전국 8개)를 우수 마을로 선정해 포상하던 것을 올해에는 5개 어촌계(전국 16개)를 선정·포상할 계획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어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소요 물품을 지원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이야말로 어업인의 가장 소중한 자원이라는 시민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6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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