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선사유적의 보존관리 매뉴얼’ 발간
문화재의 유형별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보존관리 지침서
엄수현 수습기자 | 입력 : 2013/03/09 [12:32]
▲문화재의 유형별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보존관리 지침서인 '선사유적의 보존관리 매뉴얼' (사진 = 문화재청) | |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선사유적의 보수와 활용에 관한 기본방향과 관리 방법 등을 담은 ‘선사유적의 보존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선사유적을 대상으로 보존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정비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자를 발간했다.
역사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시대의 산물인 선사유적의 범위와 종류, 입지적 특성, 관리실태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리하고 이에 따른 보수와 정비, 활용에 관한 기본방향과 그 보존관리 방법을 담았다.
이 책자는 지방자치단체, 문화재수리업체 등에 배포해 업무에 활용하도록 하고 문화재청 누리집(
www.cha.go.kr)에도 게재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9년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의 유형별 특성 등을 고려한 보존관리 기준과 방향을 정립하고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 성곽(2009년), 서원(2010년), 고분(2011년) 분야 지침서를 발간해왔다.
앞으로도 읍성, 인물유적, 요지 등으로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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